![[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65a36b8591c0415a8027b51a310b4881.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2d97e7aebad84428be3d2e073e6fbeac.pn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AI 시대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NASDAQ:NVDA)가 2025년 4월 이후 80% 급등하며 시가총액 3.8조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축배를 들려는 순간, CEO의 매도와 차트상의 두 가지 불길한 신호가 포착됐다.
6월 말과 7월 초, 엔비디아 내부자들이 5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으며, 이 중 3,500만 달러는 젠슨 황 CEO의 매도분이다. SEC에 제출된 Form 4에 따르면 황 CEO는 주당 152~158달러의 사상 최고가 수준에서 21만7,910주를 매도했다.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황 CEO는 올해 9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2개월간 내부자 매도 규모는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급등 이후 차익실현이라고 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술적 지표와 맞물려 적절한 타이밍의 매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엔비디아의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이번 주 77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2024년 6월 32% 급락 직전 수준 이후 최고치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RSI 70 이상을 과매수 구간으로 본다. 77이라는 수치는 매우 강한 경고 신호다.
내부자 대규모 매도, 과열된 투자심리, 과거 급락을 예고했던 기술적 지표의 재현 등 두 가지 불길한 신호가 겹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엔비디아는 여전히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하지만 RSI가 이 정도로 과열된 상황에서는 역사적으로 주의가 필요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자문해봐야 한다. 젠슨 황이 최고점에서 매도하고 있다면, 자신들도 포지션을 줄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