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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후 예상대로 배당금을 인상하고 자사주 매입을 확대했다.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JPM)는 분기 배당금을 기존 1.40달러에서 1.50달러로 인상하고 5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배당금을 0.26달러에서 0.28달러로 인상했으며, 웰스파고(WFC)는 분기 배당금을 0.40달러에서 0.45달러로 올렸다.
시티그룹(C)은 주주 배당금을 0.56달러에서 0.60달러로 인상했다. 투자은행들도 주주 환원을 강화했다. 모건스탠리(MS)는 배당금을 0.92달러에서 1달러로 인상하고 2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골드만삭스(GS)는 배당금을 3달러에서 4달러로 올렸다.
이번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은 미국 주요 은행들이 경제 충격이나 시장 붕괴에 대비한 자본 버퍼를 결정하는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후 잉여자본 활용 방안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미 중앙은행은 지난주 올해 테스트에 참여한 22개 은행이 모두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이전 연도에 비해 덜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은행들의 새로운 자본 계획은 월가의 오랜 요구를 수용해 향후 스트레스 테스트 변경을 검토하는 규제당국의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는 2008-09년 금융위기 이후 도입됐으며 은행들의 건전성과 취약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스트레스 테스트를 '금융위기 이후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 혁신'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 주가는 올해 들어 23%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에 대한 월가 21개 애널리스트의 컨센서스는 '매수 의견 유지'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매수 14건, 보유 6건, 매도 1건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283.1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47% 하락 여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