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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acle Corporation, ORCL)이 오픈AI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 전력 4.5기가와트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소식은 오라클이 최근 2028년부터 연간 30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후 나왔다. 투자자들은 이를 클라우드와 AI 경쟁에서 오라클이 거둔 큰 승리로 평가했다. 오라클 주가는 첫 소식이 전해진 월요일 5% 이상 상승했으며, 오픈AI가 이번 계약의 고객이라는 시장 보도가 나온 수요일에도 5% 추가 상승했다.
이번 계약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주요 확장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는 AI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국의 고급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확장의 일환으로 오라클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텍사스, 미시간, 위스콘신, 와이오밍, 뉴멕시코, 조지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에 여러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텍사스 애빌린 현 시설의 전력 용량도 증설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4.5기가와트의 용량은 현재 미국에서 운영 중인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월가는 최근 3개월간 20개의 매수와 11개의 보유 의견을 토대로 오라클 주식에 대해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오라클의 평균 목표주가는 216.6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6%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연초 이후 오라클 주식은 38%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