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인도 클라우드 인프라 인력 10% 감축...AI 자동화 전환 가속

오라클(NYSE:ORCL)이 자동화와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목요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주요 내용
이 기술 대기업은 인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인력의 약 10%를 감축한다고 확인했다. 경영진은 이번 인력 감축이 자동화와 AI를 통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오라클이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는 메타가 2023년 '효율성의 해'를 선언하며 수만 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AI 투자를 확대해 주가 급등을 이끌어낸 전략과 유사하다.
증권가는 오라클이 테라폼 기반 자동화와 AI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개선하여 메타와 비슷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구조조정이 오라클의 경쟁력을 강화할지, 아니면 이미 치열한 시장에서 혁신 역량을 저해할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대규모 사업 기반을 통해 혜택을 본 메타와 달리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