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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월러번스 시티즌스JMP 애널리스트가 세일즈포스의 9월 3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가 430달러와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는 최근 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장기적 신뢰를 반영한다.
월러번스는 고객사 보고서에서 세일즈포스 사업에 대해 수집한 29개의 새로운 데이터 포인트 중 62%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47%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주가가 연초 대비 26% 하락하고 S&P 500(9% 상승)과 러셀 3000(8% 상승)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회복력을 시사한다.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매출 성장 둔화와 기업들의 신중한 지출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7.7%, 주당순이익은 5.7% 증가에 그쳐 이전의 두 자릿수 성장률에서 크게 둔화됐다.
또한 기술이 AI 중심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세일즈포스가 이를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그리고 새로운 AI 기반 플랫폼들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을 가열화하고 있다. 인포매티카 인수 계획도 통합과 향후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이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일즈포스는 AI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에이전트포스 플랫폼과 데이터 클라우드는 현재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반복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레그렐로, 와이, 블루버드 등을 인수하며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월가는 세일즈포스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33건, 보유 10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46.6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0.4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