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밸류가 트립어드바이저(NASDAQ:TRIP)의 지분 9%를 인수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유명 헤지펀드인 스타보드밸류가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어드바이저의 지분 9% 이상을 확보했다.
트립어드바이저 주가는 수요일 14.99달러로 마감해 전일 대비 8.07% 상승했다. 목요일 장전거래에서도 4% 추가 상승했다.
시장 영향
스타보드밸류는 투자 기업들에 영향력을 행사해온 이력이 있다. 올해 초에는 벡톤디킨슨에 생명과학 부문 매각을 압박해 기업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스타보드밸류의 과거 행보를 고려할 때, 트립어드바이저 투자는 기업의 전략적 변화를 이끌어내 주가와 시장 위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스타보드밸류의 신규 지분 투자 소식에 7월 2일 트립어드바이저 주가는 8.07% 상승한 14.99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1.49% 상승했으나, 최근 12개월간은 약 15% 하락했다.
성장성 지표
트립어드바이저는 93.60의 높은 성장 점수를 기록해 미래 실적과 매출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