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 2025년 2분기 매출 7% 증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호텔, 여행 체험,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의 2분기 실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트립어드바이저는 2025년 2분기에 매출 5억2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순이익은 3600만 달러로 희석주당순이익(EPS)은 0.28달러를 기록했다. 비갭(Non-GAAP) 기준 순이익은 6000만 달러로 주당 0.4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조정 EBITDA는 1억700만 달러로 매출 대비 20.2%를 기록했다. 자회사 바이아터(Viator) 부문은 매출이 11% 증가했고, 조정 EBITDA는 230% 급증했다. 더포크(TheFork) 부문도 매출이 28%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184% 개선됐다. 다만 트립어드바이저 브랜드 부문 매출은 3% 감소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여행 산업의 고성장 기회에 집중하기 위해 자사의 독보적인 자산을 활용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규율있는 투자와 실행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경영진은 여행 체험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를 강조하며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