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앞두고 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급등세

암호화폐 시장이 휴일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알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과 '빅 뷰티풀 법안' 비준을 앞둔 낙관론이 시장을 견인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량은 각각 4.3% 감소, 2.2% 증가했다. 비트코인 일일 활성 주소는 2.4% 증가했으며, 이더리움은 5.4% 증가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95,823명의 트레이더가 3억3,231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 4억78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한 반면, 현물 이더리움 ETF는 18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갤럭시는 비트코인이 다년간의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포물선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155일 이상 BTC 보유)들이 현재 사상 최대인 1,470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강한 확신과 낮은 매도 압력을 반영하며, 특히 10만 달러 돌파 시점에서 축적된 코인에 대해 더욱 그러하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하락 채널의 하단에서 반등했다고 지적했다. 다음 저항선은 0.19달러이며, 도지코인이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 수준을 돌파해야 한다. 돌파 시 채널 상단인 0.26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럭키는 '대규모 이더리움 랠리'가 임박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센서스는 XRP의 월간 차트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차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크립토 랜드는 솔라나가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160달러 위로의 확실한 돌파는 완전한 강세 반전을 의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솔라나는 6월 전체 거래량에서 모든 체인을 선도하며 강력한 온체인 수요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