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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리비안(NASDAQ:RIVN)이 이번 주 발표한 2분기 인도량이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소비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안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은 1만661대로, 시장 예상치인 약 1만2200대를 밑돌았다. 전분기 대비 23.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7%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생산량은 59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경영진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2026년형 모델 준비로 인해 생산에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는 2025년 연간 4만~4만6000대 인도 목표를 재확인했다. 상반기 총 인도량이 1만9000대를 약간 상회한 가운데, 가이던스 중간값을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약 2만4000대를 인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현재 속도에서 상당한 증가가 필요한 수준이다.
한편 리비안은 폭스바겐과의 합작투자 계약의 일환으로 계획된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6월 30일,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따라 10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받았으며, 이는 양사 간 58억 달러 규모 계약의 일부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주가를 4.5% 하락시켰으나, 카나코드의 조지 지아나리카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인도량 발표를 '긍정적인 의미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건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주요 이벤트인 R2 출시의 전조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RJ 스카린지 CEO는 최근 R2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으며, 경영진은 2026년 상반기 출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예상 시작가는 약 4만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아나리카스는 '리비안의 미래는 R2의 성공에 달려있으며, 이는 회사와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지아나리카스는 서구 시장에 테슬라를 보완할 두 번째 전기차 리더가 필요하며, 그 자리는 리비안이 차지해야 한다는 강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폭스바겐과의 합작투자는 리비안의 주요 자본 문제를 해결하고 규모 확장을 지원하며, 리비안/폭스바겐 합작법인이 테슬라를 제외한 서구 시장의 '차세대 차량 플랫폼 선택지'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수요 문제나 전략적 선택으로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리비안은 앞으로 나아가 테슬라를 제외한 경쟁사들을 앞서고 차세대 미국 자동차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독특하고 시의적절한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지아나리카스는 리비안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월가 최고 수준인 23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74%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이보다 낮은 14.64달러로, 향후 몇 개월 내 11%의 상승 여력을 전망한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매수 7명, 보유 13명, 매도 3명으로 전체적인 투자의견은 '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