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폐섬유증 치료제 3상 임상 진행 중...2025년 완료 예정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mpany, BMY)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은 진행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BMS-986278의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요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진행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BMS-986278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실험약인 BMS-986278을 두 가지 용량으로 나누어 위약과 비교 평가하고 있다. 이 약물은 만성 폐질환인 진행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중재 연구는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병행 배정 모델을 따른다. 연구는 4중 맹검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 치료군 배정을 알 수 없도록 설계됐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 검증에 있다.

임상시험은 2023년 10월 25일에 시작됐으며 2025년에 1차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일에 이뤄졌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시장 진입 가능 시점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폐섬유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출시가 가능해지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임상시험은 계속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