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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엔비디아·팔란티어 ETF, 6월 고위험 투자 급증하며 시장 주도

Chandrima Sanyal 2025-07-04 05:06:56
테슬라·엔비디아·팔란티어 ETF, 6월 고위험 투자 급증하며 시장 주도

6월 ETF 자금 흐름이 시장의 반등 스토리를 보여줬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ETF 시장은 4월의 침체에서 벗어나 1027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5월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전체 운용자산은 11.5조 달러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일부 ETF와 운용사들이 고변동성(하이베타)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이 급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고위험 투자 자금 급증


래퍼티 자산운용은 5월 4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나 6월에는 2억566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730%의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 터틀 캐피탈도 5월의 부진을 뒤로하고 687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토로소 인베스트먼트는 78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하며 소폭이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고위험·고수익의 특징을 가진 개별주식 ETF와 레버리지 ETF의 인기가 자리잡고 있다.



6월 중 8개 운용사가 23개의 새로운 개별주식 ETF를 출시했다. 이 중 75%가 레버리지나 인버스와 같은 특수 상품으로, 전술적이고 고위험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을 받으며 가장 많은 상품이 출시됐다.



6월 주요 ETF 자금 흐름


펀드명유형6월 순유입
다이렉션 데일리 테슬라 불 2X 쉐어스레버리지1억3490만 달러
일드맥스 MSTR 옵션 인컴 ETF개별주식8390만 달러
그래니트쉐어스 2x 롱 PLTR ETF레버리지3490만 달러
T-렉스 2x 롱 NVDA ETF레버리지5280만 달러
다이렉션 AAPL 불 2X ETF레버리지4530만 달러
다이렉션 MSFT 불 2X ETF레버리지3960만 달러

이들 6개 ETF는 6월 한 달간 총 3억9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대부분이 대형 기술주에 대한 레버리지 베팅이었다.



연초 이후 자금 흐름을 보면 팩트셋 데이터 기준:


  • 테슬라 2X ETF가 3억1080만 달러로 1위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옵션 인컴 ETF가 1억9800만 달러로 2위
  • 팔란티어 2X ETF가 9860만 달러로 3위를 기록


업종별 자금 흐름 동향


6월 업종별 자금 흐름은 명확한 패턴을 보여줬다. 투자자들은 AI, 플랫폼, 온라인 소비와 연관된 기술주,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업종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SPDR 셀렉트 섹터 테크놀로지 ETF에 7억700만 달러, 소재 ETF에 4억5900만 달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에 6억1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대로 금융 ETF에서 15억 달러, 에너지 ETF에서 3억300만 달러, 헬스케어 ETF에서 6억61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 ETF 자금 유입은 16% 감소한 32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주식형 ETF는 29%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기보다는 더욱 선별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리더십과 투자 신호


6월의 전반적인 자금 유입은 견고했지만, 특히 주목할 점은 소수의 하이베타 ETF에 대한 집중적인 자금 유입이다. 이는 빅테크와 AI에 대한 확신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전례 없는 신념을 보여준다. 이러한 랠리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은 거시경제적 호재와 모멘텀의 지속 여부에 달려있다.



현재 ETF 시장이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2배 레버리지까지 감수할 수 있는 대담한 투자자들에게 위험 선호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