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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 주가가 목요일 8.5% 급등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보도한 서밋테라퓨틱스와 제약 대기업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폐암 치료제 이보네시맙(ivonescimab) 라이선스 계약 협상 소식에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는 서밋이 다른 주요 제약사들과도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전일 2.4% 하락했다.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최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ristol-Myers Squibb)가 바이오엔테크(BioNTech)의 차세대 항암제 라이선스 계약에 111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한 이후 또 하나의 대형 라이선스 계약이 될 전망이다.
150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계약에는 수십억 달러의 선급금과 마일스톤 지급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아직 확정 단계이며,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서밋의 폐암 치료제 이보네시맙이 중국 임상시험에서 최고 매출 항암제인 머크(Merck)의 키트루다(Keytruda)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구권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임상시험에서는 다소 저조한 결과가 나와 주가 상승세가 둔화됐다. 구체적으로, 중국 제약사 아케소(Akeso)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이보네시맙을 특정 폐암 유형의 화학요법에 추가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서밋은 이보네시맙의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약물 승인을 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 생존 기간 개선을 요구함에 따라 '제출 시기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월가는 서밋테라퓨틱스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입장이다. 12명의 애널리스트 중 11명이 매수를, 1명이 매도를 추천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밋테라퓨틱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35.38달러로 44.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올해 들어 주가는 약 3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