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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뉴욕 5번가점 기후시위대 난입... 팀 쿡 CEO 향해 `트럼프와 결탁` 비난

Maureen Meehan 2025-07-07 07:13:17
애플스토어 뉴욕 5번가점 기후시위대 난입... 팀 쿡 CEO 향해 `트럼프와 결탁` 비난

지난 일요일 뉴욕시 5번가 애플스토어에서 시위대가 매장 안팎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빅테크 기업들이 파리기후협약 지지 입장을 번복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화석연료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익스팅션 레벨리온 NYC가 주도한 시위대는 매장 내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트럼프를 몰아내라, 애플!"이라고 외쳤다. 경찰이 출동해 시위대를 신속히 퇴거시켰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체포됐다.


인기 매장인 애플스토어 외부에서는 더 많은 시위대가 '보이콧'과 '팀+트럼프=유독성'이라는 문구를 스프레이로 분사했다. 이는 애플(NASDAQ:AAPL)의 최고경영자 팀 쿡을 겨냥한 것이다.



팀 쿡의 입장 변화


팀 쿡은 2023년 9월 X 포스팅에서 "애플은 기후변화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믿으며,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깊이 헌신하고 있다. 오늘 특별한 손님이 우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가 당선된 후 상황이 달라졌다.


익스팅션 레벨리온의 대변인 데빈 릴리는 "모든 정책, 모든 비즈니스 결정, 모든 투표는 우리 행성의 미래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 빅테크는 리더십을 약속했지만, 위기의 순간에 침묵했다. 그들은 기후 보호를 무력화하는 정권에 자금을 대며 트럼프 취임식의 최전선에 있었다"고 말했다.



텍사스 홍수와 기후변화


이번 일요일 시위는 중부 텍사스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67명으로 늘어난 시점에 발생했다. 일부 주 관계자들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트럼프-머스크-도지코인의 비용 절감과 숙련된 인력 해고로 약화된 국립기상청의 잘못된 예보 탓으로 돌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수요일 국립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원래 예보는 콘초밸리에 3-6인치, 힐컨트리에 4-8인치의 강우량을 예측했다"며 "실제 내린 비의 양은 어떤 예보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데이터센터가 주범인가


인공지능 모델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양의 전기를 소비하며, 대부분이 화석연료에서 공급된다.


벤징가가 보도한 연구에 따르면, 빅테크의 데이터센터로 인한 오염이 지난 5년간 미국 공중보건 시스템에 약 54억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켰다.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주요 원인 제공자로 지목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NASDAQ:AMZN), 메타는 올해 AI 투자에 3,2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1,510억 달러, 2024년 2,46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