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위고비·젭바운드 가격 인하에도 장기 복용 여전히 어려워..."보험 적용이 곧 접근성 아냐"

Kaustubh Bagalkote 2025-07-07 18:53:12
위고비·젭바운드 가격 인하에도 장기 복용 여전히 어려워...

인기 비만치료제 위고비젭바운드의 가격이 인하됐지만, 높은 시장 수요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지속적인 접근성에는 여전히 큰 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보험 미가입 환자의 경우 월 약 5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며, 보험 적용 여부도 보험사와 보험 상품에 따라 일관성이 없는 상황이다. 노보 노디스크(NYSE:NVO)와 일라이 릴리(NYSE:LLY) 양사의 자문을 맡고 있는 뉴욕 소재 의사 베벌리 창은 "보험 적용이 곧 접근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두 제약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젭바운드는 1분기 미국 시장에서 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위고비는 약 20만 건의 주간 처방전을 기록하며 19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보험 적용은 보험사와 상품 유형에 따라 크게 다르다.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보험 적용을 받는 미국 환자의 85%가 월 25달러 이하를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 메디케이드 프로그램과 메디케어는 비만 치료를 보장하지 않아 환자들이 매월 수백 달러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시장 영향


복합 제제 버전과 관련된 규제 환경은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다. FDA가 약품 부족 상황이 종료됐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제약국들은 개인맞춤형 예외 조항을 통해 저가 대체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힘스 앤 허스 헬스(NYSE:HIMS)는 월 165달러부터 시작하는 복합 세마글루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일라이 릴리의 법적 이의 제기를 초래했다.

최근 가격 동향을 보면 두 회사 모두 출시 초기 가격에서 수백 달러를 인하했다. 그러나 월 500달러는 미국 1인당 연간 소득 4만3000달러의 약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장기 복용 데이터는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속성 문제를 보여준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3년 후 GLP-1 비만 치료를 지속한 환자는 8.1%에 불과했다. 다만 위고비의 1년 지속률은 2021년 33.2%에서 2024년 62.7%로 개선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