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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스앤허스헬스(NYSE:HIMS)의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약 18% 급락하며 최근 직면한 도전과제들이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하락의 주요 원인은 2025년 6월 노보노디스크(NYSE:NVO)가 힘스앤허스와의 협력 관계를 종료한 것이다. 이로 인해 힘스앤허스는 노보케어 약국을 통해 노보노디스크의 인기 GLP-1 다이어트 약품인 위고비에 대한 직접 접근이 불가능해졌다.
노보노디스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힘스앤허스가 '개인맞춤화'라는 명목 하에 복합약품의 대량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을 위반하고, 환자 안전을 무시한 기만적 마케팅 관행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협력 관계 종료 이유를 밝혔다.
이번 결별은 2030년까지 매출 65억 달러, 조정 EBITDA 1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힘스앤허스가 직면한 최신 도전과제다.
힘스앤허스의 주가 하락은 주로 인기 다이어트 약품의 저가 복합제품 판매와 관련이 있다. 규제 당국은 일반적으로 브랜드 제품의 공식 품절 상황에서 수요 충족을 위해 복합제품의 시장 진입을 허용한다.
그러나 FDA는 올해 초 위고비의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현재와 예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이 확보되어 품절 의약품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힘스앤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회사는 2024년 GLP-1 제품에서 2억2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법적·규제적 조사는 공식 품절 선언이 해제된 후 복합제품의 대량 생산 합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적·사업적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특히 일라이 릴리(NYSE:LLY)의 복합제약업체 대상 소송과 관련해 두 전문가의 의견을 구했다.
크레이그 헤텐바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문가 1은 품절이 해제되면 복합약국들이 GLP-1 약품의 대량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신중하게 조언했으며, 사업주들의 리스크 감수 수준이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전문가 2는 더 세부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약품이 개별 맞춤형이 아니더라도 503A 규정 하에서 특정 환자군을 위한 GLP-1 복합제품 생산이 합법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선례가 부족하며, 일부 복합제약업체들이 하는 것처럼 단순히 GLP-1에 비타민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503A 규정을 준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
두 전문가 모두 현재 소송이 기각되더라도 일라이 릴리가 더 강력한 논거로 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복합제약업체들은 민간기업인 일라이 릴리가 FDA의 고유 권한에 속하는 주장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소송 기각을 요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비 금지명령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문가 2는 일라이 릴리가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증해야 하므로 예비 금지명령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예비 금지명령이 없다면 복합제약업체들은 소송 진행 중에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두 전문가는 각 사례가 구체적 사실관계에 크게 의존하므로 증거 수집과 법적 절차에 시간이 걸릴 것이며, 최종 판결까지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건스탠리는 힘스앤허스헬스에 대해 동일비중 투자의견과 4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6월 초 회사는 유럽 디지털 헬스 플랫폼 ZAVA 인수 계약을 통해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이번 전략적 인수로 힘스앤허스는 영국 시장을 확대하고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에 공식 진출하게 되며, 향후 더 많은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주가 동향: HIMS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51% 하락한 45.3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