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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합성착색료와 전쟁...M&M, 스키틀즈 색깔 유지될까

Maureen Meehan 2025-07-08 00:58:49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합성착색료와 전쟁...M&M, 스키틀즈 색깔 유지될까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합성착색료와의 전쟁을 확대하면서 젤로 스낵, 쿨에이드, 럭키참스 시리얼 등 색깔이 화려한 제품들을 겨냥하고 있다.


네슬레, 콘아그라 브랜즈, 크래프트 하인즈, 제너럴 밀스, 펩시코 등은 2027년 말까지 이들 제품에서 합성착색료를 제거하기로 약속했다.


케네디 장관은 초가공식품 소비를 줄이기 위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운동의 일환으로 합성착색료를 표적으로 삼았다. 뉴욕타임스는 월요일 보도를 통해, 자발적 접근방식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케네디의 캠페인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식품기업들은 어린이들의 행동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26년까지 석유기반 착색료를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사탕업계의 저항


M&M과 스키틀즈를 제조하는 마스(Mars) 등 합성착색료에 크게 의존하는 사탕업계는 여전히 큰 걸림돌로 남아있다. 미국영양식이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의 19%가 합성착색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과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랜 전통


포레스트 E. 마스 시니어는 1941년 뉴저지 뉴어크에 M&M 리미티드를 설립하고 M&M 플레인 초콜릿 캔디를 출시했다. 스타버스트는 1960년대에 캔디 시장에 등장했다.


마스는 최근 스키틀즈에서 백색착색제인 이산화티타늄을 제거했지만, 연방정부의 의무화 없이는 합성착색료 제거를 거부하고 있다.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전미제과협회는 업계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천연색소 사용이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적색 3호 마침내 금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월, 동물실험에서 암 유발 가능성이 확인된 적색 3호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금지조치는 2027년 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이 착색료는 미국 슈퍼마켓에서 널리 사용되며, 특히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케네디 장관이 저항에 직면한 가운데, 텍사스와 웨스트버지니아 같은 주들은 곧 합성착색료가 포함된 식품에 경고 라벨을 부착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척 플라이시먼(공화-테네시) 하원의원은 현재 FDA가 승인한 착색료의 안전성을 옹호하며 마스를 지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대체 원료의 높은 비용을 우려하고 있으나, 케네디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