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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 양대 경제대국 간 무역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향후 수주 내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베센트 장관은 월요일 CNBC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만날 예정"이라며 "제네바와 런던에서 가진 회담이 좋았고, 양측 모두 큰 존중을 가지고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일요일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을 포함한 10개국 연합인 BRICS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들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7월 9일까지 10개 주요 교역국과의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트럼프는 12개국에 구체적인 관세율을 명시한 '받아들이든지 말든지' 식의 서한에 서명했다. 기본 관세율 10%가 유지되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최대 70%까지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베센트 장관은 무역 이슈를 넘어선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중국이 원한다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며 "무역을 넘어 다른 분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회담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을 우려하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진행된다. 트럼프는 복잡한 다자간 무역협상보다 양자 서한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전략을 전환했다.
현재까지 영국만이 특혜 대우를 받았다. 롤스로이스 홀딩스 등 기업들에 혜택을 주는 자동차 관세가 27.5%에서 10%로 인하되고 항공우주 관련 관세가 철폐됐다.
이번 양자 회담은 반도체 수출 제한과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 미국 사업을 둘러싼 협상 등 미중 간 광범위한 긴장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