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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주가 150% 급등에도 월가 `더 간다`

Kirti Tak 2025-07-08 14:59:51
로빈후드 주가 150% 급등에도 월가 `더 간다`

올해 들어 150% 이상 급등한 로빈후드(HOOD) 주식에 대해 월가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어제 로빈후드 주식에 대한 매수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년 전만 해도 매수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비율이 40% 미만이었으나 현재는 70% 이상으로 증가했다. 다만 지난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급등세에 대해 일부 신중론도 제기됐다. 연초 이후 로빈후드 주가는 150% 가까이 상승했다.


로빈후드는 모바일 중심 플랫폼을 통해 주식, ETF, 옵션, 암호화폐 등의 수수료 없는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 로빈후드 목표가 상향에도 '홀드' 유지


시티의 5성급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앨런은 로빈후드의 목표가를 50달러에서 100달러로 두 배 상향했으나 홀드 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7월 30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조정이다. 시티의 새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7%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데, 이는 17% 이상의 하락을 예상하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와는 대조된다.


앨런은 주식시장 반등과 안정적인 개인투자자 거래, 자본시장 전망 개선이 증권사 업종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앨런은 로빈후드 주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현재 주가가 시티의 2026년과 2027년 예상 실적 대비 각각 62배, 48배의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앨런은 미래 성장성이 이미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어 매수의견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의견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야로 애널리스트도 로빈후드 목표가를 91달러에서 104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11% 이상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로빈후드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확대를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의 주요 근거로 꼽았다.


한편 바클레이스는 로빈후드에 대한 매수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가 57달러를 유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컨센서스


팁랭크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최근 3개월간 14개의 매수, 5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적극 매수' 의견을 받았다. 로빈후드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77.47달러로, 현재 거래가 대비 17.1%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