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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주가 급등에 전문가 경고 "욕심에 휘둘리지 말라"

Marty Shtrubel 2025-07-10 09:45:39
팔란티어 주가 급등에 전문가 경고

팔란티어(NASDAQ:PLTR) 주가가 현재 '고공행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고공행진이란 주가가 너무 높이 올라 위험하거나 고평가됐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고 투자전문가 JR리서치는 "팔란티어의 기업가치가 AI 열풍으로 인해 천문학적 수준에 도달해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여지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1년간 422%, 3년간 1310% 급등했다.


하지만 팔란티어 지지자들은 이러한 관점에 반박하고 있다. 이들은 회사의 인상적인 성장세와 혁신적인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정부와 상업 부문에서 대형 계약을 확보하는 능력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한다고 주장한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현 상황에서 팔란티어의 제품은 많은 정부 기관이 선호하는 솔루션이 되었다. 이 회사는 국가 안보, 국방, 위기 대응에 필수적인 고급 데이터 통합, 실시간 정보, 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JR은 이러한 강점을 인정하며 "AI 플랫폼으로서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독점 데이터가 디지털 환경의 새로운 연료가 된 상황에서 팔란티어는 조직들이 '분절된 데이터 환경'을 극복하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JR의 주된 우려는 기업가치 평가로 돌아간다. 팔란티어의 174배에 달하는 선행 EBITDA 배수는 "실수할 여지가 전혀 없는" 수준이다. 이는 기술 섹터 중간값 15.3배는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 중간값 21.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미래 성장성이 얼마나 반영됐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JR은 이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팔란티어의 미래 전망이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PEG(주가수익성장) 비율을 언급했다. 7.4배의 PEG 비율은 기술 섹터 중간값 1.9배를 크게 상회한다. 시장이 팔란티어의 성장 스토리에 상당한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수준이 지속가능하려면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7년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 30%를 훨씬 뛰어넘는 "더 빠른 속도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이처럼 높은 기대치와 제한된 오차 범위를 감안할 때 JR은 욕심에 휘둘리지 말 것을 경고한다. 그의 견해로는 랠리가 곧 동력을 잃을 것이며,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팁랭크스 상위 1% 애널리스트인 JR은 PLTR 주식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의 시각도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 매수 3건, 매도 4건, 보유 9건을 종합한 결과 이 주식은 보유(중립) 의견을 받았다. 한편 평균 목표주가 105.29달러는 향후 1년간 26%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