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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의 와일드카드 복식 데뷔전이 수요일 63분 만에 막을 내렸다. ATP 홀 오브 페임 오픈 1라운드에서 애크먼과 전 그랜드슬램 챔피언 잭 삭은 호주의 오마르 자시카와 버나드 토믹에게 6-1, 7-5로 완패했다.
주요 내용
59세의 퍼싱스퀘어 설립자는 ATP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최고령 선수가 되길 희망했으나, 초반 서브가 흔들리며 첫 세트를 21분 만에 내주고 말았다.
애크먼이 몇 차례 날카로운 발리를 성공시켰으나, 삭의 베이스라인에서의 수비 시도로도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가진 못했다.
국제테니스 명예의 전당 옆 역사적인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뉴포트 대회는 일주일간 진행되는 미국 유일의 남자 잔디 대회이며, 1881년부터 이어져온 투어의 가장 오래된 대회 중 하나다. 다음 시즌부터는 ATP-WTA 125 통합 대회로 전환되어 동일한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애크먼은 삭의 원래 파트너가 기권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이 즉각 쏟아졌다. 베로비치 퓨처스 디렉터 랜디 워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경기를 "내가 본 최악의 프로 테니스 경기"라고 혹평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애크먼의 이름이 미국테니스협회(USTA)의 경쟁 데이터베이스에 전혀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하위 서킷 경험도 없이 포인트만 노린다며 조롱했다. 반면 지지자들은 윔블던이 주목받던 날 거의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
주니어 테니스 발전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해온 애크먼은 향후 투어 와일드카드 도전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피클볼에 집중하고 있는 삭은 '적절한 기회'가 온다면 향후 복식 초청을 수락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재 뉴포트의 관심은 전통적인 대회 운영으로 돌아갔으며, 센터코트에서 실력보다 유명인의 자금력이 우선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