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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오라클(NYSE:ORCL)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이 회사를 초대형 클라우드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2028년까지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계약들은 오라클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주요 내용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주 규제 신고를 통해 일련의 중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발표했다. 2028 회계연도부터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계약을 포함한 이번 계약들은 회사가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렌트 틸이 이끄는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 중 오라클을 돋보이는 기업으로 꼽았다. 오라클은 잔여 성과 의무(RPO)를 두 배 이상 늘리는 동시에 전체 매출 성장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이러한 발전이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략에서 주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수주잔량 성장, 매출 가속화 시기, 대규모 AI 수요 활용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논의를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들은 2026 회계연도 매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매출 트렌드에 대한 오라클의 가시성을 개선하고 대규모 계약을 수주할 수 있는 초대형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영향
지난 7월 오라클은 AI 업계의 핵심 기업인 오픈AI에 4.5기가와트의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기로 합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50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오라클은 미국 정부에 AI,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도구를 큰 폭의 할인가로 제공하며 AI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주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AI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줬다.
오라클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코어위브의 CEO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오라클을 AI 인프라 분야의 강력한 경쟁자로 인정하면서도, 코어위브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오라클은 수요일 0.56% 상승한 235.8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235.90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연초 대비 42.0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