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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의 4성급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보그트가 IBM에 대해 월가의 일반적인 견해와 상반된 분석을 내놓았다. UBS는 최근 IBM의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95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매도 의견은 유지했다. 보그트는 달러 약세와 IBM의 차세대 메인프레임(z17) 출시가 2분기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부문의 수요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이러한 긍정적 요인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UBS는 특히 정부 컨설팅 프로젝트의 지출 감소가 이번 분기 기업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신중한 관점은 지난달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견해와는 대조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에버코어 ISI는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IBM의 장기 전망에 대해 훨씬 더 큰 자신감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BofA의 5성급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은 목표주가를 29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IBM이 성장이 더 빠른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하고 저성장 고비용 사업을 축소함으로써 '가치함정'이라는 과거의 오명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 더 강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코어 ISI 역시 IBM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5성급 애널리스트 아밋 다르야나니는 IBM이 중상위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3년 내에 주당 16~18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UBS가 IBM의 컨설팅 사업에서 단기적 리스크를 우려하는 반면, 모한과 다르야나니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IBM의 최근 변화가 장기적으로 더 강한 실적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는 지난 3개월간 IBM 주식에 대해 매수 10건, 보유 5건, 매도 2건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IBM의 평균 목표주가는 281.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1%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