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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이 AI(인공지능) 모델용 저전력 데이터센터 마이크로칩과 서버를 출시했으나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IBM은 7월 8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파워' 라인업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파워11' 마이크로칩을 공개했다. IBM은 이 최신 마이크로칩과 이를 탑재한 서버가 경쟁사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AI 애플리케이션과 모델 구축 과정을 단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정오 기준 IBM 주가는 0.42% 하락했다.
데이터센터용 마이크로칩과 프로세서 시장에서 IBM의 주요 경쟁사는 인텔과 AMD다. 엔비디아의 AI 서버와 마찬가지로 IBM의 파워 시스템도 마이크로칩과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다. IBM은 파워11 칩과 서버가 고객들에게 향상된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은 새로운 파워11 시스템이 올해 7월 2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계획된 다운타임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시스템 생성과 학습 지원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신 IBM은 AI 추론, 즉 AI 시스템을 활용해 비즈니스 작업을 가속화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파워11 칩과 서버 출시 소식은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로부터 시큰둥한 반응을 얻었고,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IBM 주가는 올해 들어 35% 상승했다.
월가 애널리스트 16명의 IBM 투자의견은 '매수 우위'다. 최근 3개월간 나온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9건, 보유 5건, 매도 2건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277.53달러로 현재가 대비 4.79% 하락 여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