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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시저스·MGM, 카지노株 중 어디에 베팅할까

Nikolaos Sismanis 2025-07-11 07:56:00
윈·시저스·MGM, 카지노株 중 어디에 베팅할까

카지노 업계는 높은 위험과 화려한 조명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시장이다. 현재 윈 리조트, MGM 리조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각각 다른 전략적 위치에 놓여있다. 마카오의 회복세부터 뉴욕 카지노 면허 경쟁까지, 이들 기업은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분석에서는 각 기업의 투자 사례를 살펴본다. MGM의 다각화된 성장 전략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윈의 야심찬 확장 노력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낙관적인 입장을, 시저스의 과도한 부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한다.



윈 리조트(NASDAQ:WYNN)


윈은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최근에는 국제 확장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윈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마카오의 게임 수익은 6월에 2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2027년 개장 예정인 24억 달러 규모의 윈 알 마르잔(UAE)은 2030년까지 연간 15억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는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에 유럽의 윈 메이페어 인수까지 더해져 윈은 새로운 영토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무상태는 우려스럽다. 105억 달러의 장기 부채에 현금은 21억 달러에 불과하다. 순부채/EBITDA 비율이 1.5배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알 마르잔과 같은 프로젝트의 대규모 자본 지출은 관광 산업이나 마카오의 회복이 둔화될 경우 현금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윈 투자의견과 목표가


현재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윈 주식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8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이 나왔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다만 윈의 평균 목표주가는 107.38달러로, 향후 12개월 동안 약 2.5%의 하락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MGM 리조트(NYSE:MGM)


MGM은 무시할 수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러셀 2500 지수 편입은 중형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며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마카오의 게임 산업 호황도 최근 주가 상승에 기여했으며, 2025년 말까지 EBITDA의 강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5-20% 증가한 수치로,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부터 뉴욕의 엠파이어 시티까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1분기 기준 291억 달러의 순부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부채자본비율 1.79배와 연간 15억 달러의 잠재적 잉여현금흐름은 여유를 제공한다. 연간 13.9억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는 뉴욕 카지노 면허 획득 추진은 상승 요인이나, 규제 장벽과 라스베이거스의 경쟁이 존재한다.



MGM 투자의견과 목표가


월가는 MGM 주식에 대해 9개의 매수와 6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MGM의 평균 목표주가 43.57달러는 향후 12개월 동안 약 15.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NASDAQ:CZR)


시저스는 거대 기업이지만 재무상태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디지털 부문은 지난 분기 18.8% 성장했으며, 제안된 타임스스퀘어 카지노는 향후 10년간 233억 달러의 게임 수익이 예상된다. 향후 설비투자 조절을 통해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한다면 부채 상환이 가속화될 수 있다.



그러나 재무상태는 여전히 복잡하다. 부채자본비율이 6.0 이상이며 유동비율은 0.8로 유동성 우려가 있다. 이자비용(작년 23억 달러)이 수익을 잠식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부진한 실적도 부담이다.



시저스 투자의견과 목표가


시저스는 현재 14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커버하고 있으며, 대부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최근 3개월간 9개의 매수와 5개의 보유 의견이 나왔으며, 평균 목표주가 39달러는 향후 12개월 동안 약 3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투자 결론: MGM 선두, 윈 관망, 시저스 고전


이번 카지노 주식 분석에서 MGM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윈은 마카오와 UAE에서 고위험 고수익 기회를 추구하고 있지만, 높은 부채와 장기적 전망으로 인내가 필요하다. 반면 시저스는 과도한 부채 부담으로 수익 실현 전에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