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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인 앨런 더쇼비츠 `엡스타인 고객 명단 알고 있지만 기밀유지 의무로 공개 못해...누가 은폐하는지도 알아`

Shivdeep Dhaliwal 2025-07-11 09:30:56
트럼프 변호인 앨런 더쇼비츠 `엡스타인 고객 명단 알고 있지만 기밀유지 의무로 공개 못해...누가 은폐하는지도 알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재판 변호를 맡았던 앨런 더쇼비츠 변호사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파일에 포함된 인물들의 명단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밀유지 의무로 인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요 내용


더힐에 따르면 더쇼비츠는 목요일 '션 스파이서 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련자들의 이름을 알고 있고, 왜 은폐되고 있는지도 알며, 누가 은폐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다"면서도 판사의 기밀유지 명령에 따라 자신이 아는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초 엡스타인 측근들의 문서와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여전히 '고객 명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회의적인 시각을 받고 있다.


엡스타인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시그리드 맥콜리 변호사는 정부가 엡스타인과 공모자들에 관한 '귀중한 정보들'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쇼비츠도 이에 동조하며 엡스타인 범죄와 연루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명단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는 지난 6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와 비공개 엡스타인 파일의 연관성에 대해 논란이 된 주장을 한 이후 발생했다. 다만 머스크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달 들어 머스크는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체포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소셜미디어에 표출하며, 엡스타인 고객 명단을 둘러싼 논쟁을 재점화하고 트럼프와의 갈등을 심화시켰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