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194212999829c47b297b1693c69ad9f1a.png)
팔란티어(NASDAQ:PLTR)는 다소 논란이 많은 기업이다. 일각에서는 정부와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보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실적보다는 스토리에 의존해 거래되는 과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월가의 의견을 보면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확실히 전자의 입장이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가 향후 수년간 '차세대 오라클이 될 황금길'을 걷고 있다고 본다. 현재 밸류에이션이 비싸긴 하지만, AI 분야의 메시라 할 수 있는 이 기업이 향후 수년간 수조 달러 규모의 AI 지출에서 핵심 승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팔란티어의 "게임체인징 AIP 전략" 때문에 자신의 IVES AI 30 ETF에서 '최상위 종목' 중 하나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략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하는 기업들의 핵심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상업 및 정부 부문의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팔란티어의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회사는 점점 더 가치 있는 활용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AI를 통한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 늘어나면서 아이브스는 팔란티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모멘텀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브스는 고객들이 팔란티어의 부트캠프를 통해 탁월한 가치와 AI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빠른 판매 주기로 이어지고 제품 배포, 워크플로우 간소화, 새로운 활용 사례 개발을 위한 "놀라운 전환 타임라인 단축"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최근 현장 조사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AIP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팔란티어의 "향상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미국 정부를 위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배포되도록 설계된 고급 AI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연방 부문에서 더 많은 견인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브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적인 순풍"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를 포함한 미국 정부 내 AI 이니셔티브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등 이 행정부의 AI 투자 확대는 워싱턴이 전략적 AI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면서 팔란티어에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브스는 이 모든 모멘텀이 향후 상당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시장이 팔란티어의 AIP 미국 상업 부문이 향후 수년 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매출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회사는 북미와 유럽 전역의 AI 관련 연방 지출의 "대규모 물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감안해 아이브스는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월가 최고 수준인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향후 수개월간 1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당연히 아이브스의 투자의견은 아웃퍼폼(매수)을 유지했다.
하지만 월가 전체의 시각은 이보다 훨씬 신중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브스를 포함해 4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제시한 반면, 9명은 보유, 4명은 매도를 권고하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중립적인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한편 평균 목표주가는 108.27달러로, 현재 주가가 이미 24% 높은 수준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