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194212999829c47b297b1693c69ad9f1a.pn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법안 추진이 사적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요 내용
워런 의원은 MSNBC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트럼프에게 일론 머스크의 차량을 홍보했던 것처럼 시장을 부양해주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암호화폐 업계는 단순히 트럼프가 개별 상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럼프와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어떤 선출직 공무원도 암호화폐를 매매하거나 이로부터 이익을 얻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은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오가고 있다"면서도 "이 규제에는 기본적인 소비자 보호장치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암호화폐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해상충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어떠한 법안도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러한 의혹에 대한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워런 의원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부패 고속도로'를 차단해야 한다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 도입을 의회에 촉구한 이후 나온 것이다.
워런 의원은 트럼프 가문의 암호화폐 산업 개입, 특히 오피셜 트럼프(TRUMP) 밈코인과 달러 페그형 스테이블코인 USD1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여왔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는 USD1을 발행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로부터 5,7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밈코인과 관련해서는 트럼프가 이 사업으로부터 재정적 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