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194212999829c47b297b1693c69ad9f1a.png)
전 국무장관 존 케리가 미국-멕시코 국경이 "포위 상태"에 빠졌다며, 이민법 집행의 필요성에 대해 "트럼프가 옳았다"고 인정했다.
주요 내용
2004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케리는 BBC 기자 제임스 노티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민주당이 수년간 이민 문제를 "놓쳤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케리는 "모든 대통령이 가장 먼저 말해야 할 것은 '국경이 보호되지 않으면 국가도 없다'는 것"이라며, 바이든이 엄격한 법 집행을 약속하는 목소리를 충분히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케리의 이러한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불법 국경 횡단이 거의 최저치로 감소한 시점에 나왔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3월 남서부 국경 체포 건수는 7,181건으로, 바이든 시기 1년 전보다 95% 감소했다. 트럼프가 대부분의 망명 심사를 중단한 후 5월에는 이민자 석방이 전혀 없었다고 기관은 보고했다.
트럼프가 이 발언을 입증으로 삼을 것이냐는 질문에 케리는 "그는 옳았다. 문제는 우리 모두가 옳았어야 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시장 영향
전 기후특사인 케리는 민주당의 주저함이 공화당에게 정치적 이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공화당은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에서 승인된 트럼프의 450억 달러 규모 구금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단속 강화를 옹호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 교도소의 수익도 증가시켰다. 반면 민주당은 이러한 공격적인 전술이 트럼프 첫 임기의 가족 분리 사태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하며, 바이든의 임기 후반 강경 노선이 이미 국경 횡단을 줄이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케리의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비판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민 문제가 여전히 트럼프의 가장 강력한 이슈라는 점에 대한 민주당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