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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과 국내총생산(GDP)을 비교해 시장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수'가 208.42%까지 치솟았다.
주요 내용
롱텀트렌드에 따르면 S&P500지수와 윌셔5000지수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이 수치는 주요 시장 조정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전 140%, 2008년 금융위기 전 110% 수준이었다.
시장 과대평가를 시사하는 이러한 우려스러운 수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흥미로운 역설을 지적했다. "경제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있다. 수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실질 GDP는 2020년 상반기 코로나 봉쇄 이후 경기침체에 저항력을 보여왔다."
그는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통화정책 긴축, 중동전쟁,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분쟁 등 글로벌 격변 속에서도 거의 6년간 경기침체를 피해왔다고 강조했다.
야데니는 "지금까지 2020년대는 실제로 호황기였다. 실질 GDP는 사상 최고치이며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강력한 경제 성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와 기업 신뢰도 지표에서는 "호황의 징후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야데니는 "분기별 버핏 지수에서 충분한 호황 신호가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버핏 지수의 주간 대용지표인 S&P500 주가지수를 S&P500 선행 주당매출로 나눈 값이 "7월 9일 주간에 3.03까지 상승해 최근 조정이 시작된 2월 19일 직전의 사상 최고치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버핏 지수의 급등으로 나타난 시장 심리와 시장 가치 평가의 이러한 괴리는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경제가 진정 2020년대를 향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시장이 단순히 큰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 불가능한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버핏 지수의 역사적 맥락은 분명 주의를 요구하지만, 야데니의 분석은 일반적인 예상을 뛰어넘는 근본적인 경제 강세를 지적하고 있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SPY는 0.28% 상승한 625.82달러에, QQQ는 0.14% 하락한 55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