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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거래에서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가 관세 우려가 재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8월 1일부터 3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캐나다가 4월 2일 발표한 26% 상호관세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트럼프는 캐나다 측에 보낸 서한에서 "캐나다가 펜타닐 유통 차단에 협조한다면 이 관세율 조정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치명적인 이 약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트럼프는 현행 10%인 일괄 관세율을 15~20%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의 연간 관세 수입이 2025 회계연도에서 3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6월 관세 수입은 272억 달러로, 연간 누적액은 1,130억 달러에 달했다. 2024년 월평균 관세 수입은 72억 달러였다. 더불어 미국은 6월에 27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710억 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한편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금요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58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동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이 "긍정적이고 실용적이며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양국에 유익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미국과 인도 간 무역 협상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이 인도산 수입품에 대해 20% 미만의 기본 관세율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인도 측은 관세 통보를 별도로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이 직접 협상 타결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다만 발표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장 마감 무렵에는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다. 그는 "제롬 파월이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이는 미국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 될 것이며 경제는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의 사임 의향을 확인해주는 공식 보도는 없는 상황이다.
S&P 500 지수(SPX)는 0.33%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NDX)는 0.21%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