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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산 35% 관세 폭탄... 미국 선물지수 일제히 하락

Shalu Saraf 2025-07-11 17:00:51
트럼프, 캐나다산 35% 관세 폭탄... 미국 선물지수 일제히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35%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하면서 11일 미국 주식 선물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4시 38분(미 동부시간) 기준 나스닥100 선물은 0.44%,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47%, S&P500 선물은 0.45% 각각 하락했다.


전날 정규장에서는 글로벌 무역 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은 0.3%, 나스닥은 0.1%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도 0.4% 올랐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브라질에도 50% 관세를 매기기로 한 수요일 밤의 발표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잠시 돌파하면서 시작됐으며, 이는 전반적인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장 마감 후 리바이스트라우스(LEVI)는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6% 이상 급등했다.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BTDR)도 비트코인이 11만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3% 이상 상승했다.


금요일을 앞두고 주요 지수들은 이번 주 소폭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존스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주간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에 발표될 재무부의 월간 재정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37%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배럴당 6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3,333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백악관의 EU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혼조세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35%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95%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0.01%, 0.61% 상승 마감했다. 일본의 경우 니케이지수는 0.19% 하락한 반면, 토픽스지수는 0.39%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