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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서한을 보내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캐나다는 이에 앞서 4월 2일 25%의 상호 관세율을 설정한 바 있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에 따르면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 및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정책으로 인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캐나다 상품 대부분이 관세 부과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미국으로의 캐나다 수출품 중 38%가 CUSMA/USMCA 규정을 준수했다. 이는 규정 준수에 필요한 서류작업과 추가 절차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캐나다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이 대부분 0%였기 때문에 캐나다 기업들이 CUSMA-USMCA 혜택을 신청할 필요성이 낮았다.
트럼프의 관세 인상 이후 3월 기준 미국으로의 캐나다 수출품 중 50%가 CUSMA/USMCA를 준수했다. 35% 신규 관세율로 인해 이 수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RBC는 미국으로의 캐나다 수출품 중 94% 이상이 CUSMA를 준수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RBC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자동차에 대한 다른 미국의 관세 조치가 여전히 적용되지만, 현행 무역 규정하에서 캐나다 수출품의 약 86%가 최종적으로 무관세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투자자들은 CUSMA/USMCA가 제공하는 혜택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iShares MSCI 캐나다 ETF(EWC)는 지난 주 동안 단 0.51% 하락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