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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테크놀로지(NASDAQ:MRVL)의 주가가 연초 대비 34% 하락했다. 이는 나스닥100 지수 대비 약 9% 낮은 수준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NASDAQ:NVD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애플(NASDAQ:AAPL), 브로드컴(NASDAQ:AVGO)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월 BofA 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AI 컴퓨팅과 네트워킹 수요에 힘입어 GPU가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형 반도체(ASIC)가 전체 가속기 시장의 10~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ASIC 공급업체인 마블의 전체 시장 규모(TAM)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ASIC 공급업체인 마블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맞춤형 AI칩 분야에서 브로드컴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연초 대비 18% 상승했다.
GPU로 유명한 엔비디아는 마블이 진출해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AMD(NASDAQ:AMD)와 함께 강력한 경쟁자다. 엔비디아는 연초 대비 24%, AMD는 19% 상승했다.
5월 30일 TD 코웬의 애널리스트들은 전통적인 GPU와 ASIC 간의 논쟁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현대의 데이터센터 GPU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ASIC이므로, 이를 상용 실리콘과 맞춤형 실리콘의 관점에서 재해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맞춤형 실리콘 제작과 상용 칩 구매 결정이 '자체 제작 대 구매' ROI 프레임워크로 평가되어야 하며, 성능이 내부수익률(IRR)과 생산 규모 잠재력의 핵심 동인이라고 강조했다. TD 코웬의 맞춤형 모델은 수익 잠재력을 비용 및 성능 트레이드오프와 비교하여 생성형 AI 하드웨어 투자를 평가한다.
TD 코웬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양쪽 접근방식의 위험과 보상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상용 및 맞춤형 가속기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맞춤형 실리콘은 성능 향상과 규모 확대에 성공하거나 추가 투자가 정당화되지 않는 이분법적 결과에 직면한다고 지적했다. 2030년까지 3,34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가속기 시장에서 맞춤형 칩이 15%를 차지할 수 있지만, 상용 플랫폼이 더 큰 기반에서 연평균 18%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TD 코웬은 결국 범용성이나 특수성이 아닌 성능이 칩의 성공을 결정할 것이며, 새로운 세대마다 새로운 ROI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5월 8일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아마존닷컴(NASDAQ:AMZN)과의 진행 중인 AI칩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다고 언급하며, 맞춤형 AI칩과 네트워킹 부문의 강한 성장에 힘입어 2025년 AI 매출이 4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6월 17일 마블의 맞춤형 AI 투자자 행사 이후, 니덤과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마블이 2028년 데이터센터 TAM 전망치를 750억 달러에서 94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체 시장보다 빠른 연평균 90% 성장이 예상되는 맞춤형 XPU 부문에 주목했다.
마블은 최근 미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 변화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의 '빅 뷰티풀 빌'은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를 2026년까지 25%에서 30%로 확대하여 국내 생산 확대를 장려한다. 이러한 확장은 마블의 맞춤형 칩과 네트워킹 기술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주가 동향: MRVL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80% 하락한 72.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