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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신형 SUV L90 출시로 주가 상승

Nabaparna Bhattacharya 2025-07-12 02:10:55
니오, 신형 SUV L90 출시로 주가 상승

니오(NIO Inc. - ADR)(NYSE:NIO)의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니오의 가족 지향 서브브랜드인 온보(Onvo)가 신형 플래그십 SUV L90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출시로 니오는 이달 말 첫 순수 전기 SUV인 리 i8을 출시할 예정인 국내 경쟁사 리오토(Li Auto Inc.)(NASDAQ:LI)와 정면 대결을 앞두게 됐다고 CnEV Post가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팀 시아오 애널리스트는 온보 L90 전기 SUV 출시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으며 니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5.90달러를 유지했다.


L90의 사전 판매는 니오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허페이에서 열린 기술 행사에서 시작됐다.


온보는 85kWh 배터리를 포함해 초기 가격을 27만9900위안(3만9000달러)으로 책정했다. 이는 윌리엄 리 CEO가 이전에 언급한 30만 위안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이며, 정식 출시 시에는 더 낮아질 수 있다.


L90은 40만9800위안부터 시작하는 리오토의 신형 리 i8과 프리미엄 모델 리 L9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EV Post는 덧붙였다.


온보의 SUV는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5인승 L80 버전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L90의 크기와 전통적인 SUV 스타일링은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며, MPV에서 영감을 받은 리 i8의 디자인과는 대조를 이룬다.


행사에서 니오의 CEO는 L90의 에너지 효율성과 경량 구조를 강조했다.


이 SUV는 2250kg에서 2385kg 사이의 중량으로, 2580kg에서 2610kg 범위인 리 i8보다 가볍다.


니오는 또한 3400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와 2900개에 가까운 슈퍼차저로 구성된 광범위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L90의 출시를 지원한다.


전시 차량은 이미 온보의 소매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준비되어 있으며, 공식 인도는 8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신속한 배치는 리오토의 신모델 출시 효율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니오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사의 속도와 실행력에 맞추려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니오의 주가는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5.56% 상승한 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