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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이번 주 유럽 지도자들에게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럽이 미국에 뒤처지고 있으며, 금융시장은 이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일랜드 외교부가 더블린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다이먼은 유럽이 글로벌 경제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10~15년간 미국 대비 유럽의 GDP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유럽은 미국 GDP의 90%에서 65%로 떨어졌다. 이는 좋지 않은 신호다. 유럽이 지고 있다"고 다이먼은 말했다.
그는 EU가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는 주요 원인으로 더딘 성장, 구시대적 규제, 불충분한 투자를 꼽았다.
미국의 매그니피센트 세븐?엔비디아(NASDAQ:NVD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애플(NASDAQ:AAPL), 아마존닷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L),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테슬라(NASDAQ:TSLA)?의 시가총액 합계가 18조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 | 시가총액 |
---|---|
엔비디아 | 4조800억달러 |
마이크로소프트 | 3조7400억달러 |
애플 | 3조1500억달러 |
아마존 | 2조3900억달러 |
알파벳 | 2조2000억달러 |
메타 | 1조8100억달러 |
테슬라 | 9950억달러 |
합계 | 18조3700억달러 |
반면 유럽 상위 7개 기업?SAP(NYSE:SAP), 노보 노디스크(NYSE:NVO), ASML홀딩(NASDAQ:ASML), 에르메스(OTCPK: HESAY), LVMH(OTCPK: LVMUY), 로슈홀딩(OTCPK: RHHBY), 네슬레(OTCPK: NSRGY)?의 시가총액 합계는 2조1000억 달러에 불과하다.
유럽 주요 기업 | 시가총액 |
---|---|
SAP | 3590억달러 |
노보 노디스크 | 3170억달러 |
ASML | 3140억달러 |
에르메스 | 3030억달러 |
LVMH | 2950억달러 |
로슈 | 2650억달러 |
네슬레 | 2520억달러 |
합계 | 2조1100억달러 |
지난 20년간 S&P 500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는 유로스톡스 50을 추종하는 SPDR DJ 유로스톡스 50 ETF(NYSE:FEZ)를 244%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는 강력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규모의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유럽도 그런 기업들이 있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다이먼의 발언은 유럽 전역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해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는 유럽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연간 8000억 유로 규모의 산업 투자가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수차례의 개혁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이 규모, 혁신, 투자자 관심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유럽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뒤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