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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창펑 자오(CZ) 전 대표의 사면 청원 이전에 도널드 트럼프 가문의 암호화폐 기업을 비밀리에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바이낸스는 트럼프 가문의 스테이블코인 USD1의 핵심 코드를 비밀리에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인은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설립한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UAE 투자회사가 USD1을 통해 바이낸스 지분 20억 달러를 인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억7500만 명의 자사 사용자들에게 USD1을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USD1 출시 이후에도 바이낸스와 월드 리버티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협력설을 부인했다. 월드 리버티가 바이낸스나 자오에게 코인 개발 대가를 지불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2023년 자오와 바이낸스는 미국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을 인정했다. 자오는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고 회사에서 사임했으며, 바이낸스는 43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했다. 자오는 이후 이전 부인과는 달리 대통령 사면을 청원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자오의 사면 청원은 개인적 결정이며 현재 그는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월드 리버티는 이번 보도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시장 영향
바이낸스에 대한 이번 의혹은 암호화폐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가 신뢰를 저버리고 규제 규범을 위반한 것이 된다.
이는 업계에 대한 감시 강화와 더 엄격한 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가 불법 금융거래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강화시키며, 업계의 감독과 투명성 강화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