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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NYSE:BMY)이 오는 7월 31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매출액 113억1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1.585달러가 예상된다.
2025년 2분기와 연간 매출 및 기본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됐으나, 이 미국 제약 대기업은 2020년대 후반 총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로 암 치료제 여보이(Yervoy)에 대한 전망 수정에 기인한다.
예정된 실적발표에서는 주요 제품 실적과 향후 주요 일정, 미국 의약품 가격정책이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이 조명될 전망이다.
BofA 증권은 실적 모델을 업데이트했다. 2분기의 경우 총매출과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 이상 하향 조정했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2025년 전망도 매출과 기본 주당순이익이 1% 이상 하향 조정된 것 외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다.
2020년대 후반 총매출 전망은 여보이의 특허만료 가정이 수정되면서 한 자릿수 초반대 상향됐다. BofA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에 8배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해 목표주가 56달러와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팀 앤더슨 애널리스트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 메디케어 파트D 개혁의 영향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잠재적으로 중립적'이라고 설명했으나, 포말리스트, 레블리미드, 캠지오스, 오렌시아(피하주사) 등 일부 제품은 더 큰 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과 증권가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향후 전망을 좌우할 몇 가지 핵심 영역에 주목하고 있다.
논의의 상당 부분은 미국 의약품 가격정책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혜국 대우' 규정과 232조에 따른 제약 특별관세 부과 가능성 등이 제약업계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도 이러한 구조적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러한 업계 전반의 우려 외에도 코벤피, 캠지오스, 레블로질, 브레얀지 등 주요 제품의 상업적 성과와 향후 잠재력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제품의 시장 성과는 회사의 단기 매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은 향후 제품 출시, 규제 결정, 주요 임상시험 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는 2025년 주요 일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이러한 운영 및 정책적 과제를 헤쳐나가는 가운데, 기업 가치평가는 증권가의 화두로 남아있다. 앤더슨 애널리스트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 '대형 바이오제약사 중 여전히 저평가된 기업 중 하나'라고 지적했지만, 더 이상 특별히 저평가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7~8배는 현재 화이자(NYSE:PFE), GSK(NYSE:GSK), 바이오젠(NASDAQ:BIIB), 머크(NYSE:MRK) 등 경쟁사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의 기업가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길은 험난해 보인다. 회사는 제네릭 경쟁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예상되는 몇 년간의 어려운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매출원에 대한 이러한 위협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 중기적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BMY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52% 상승한 47.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