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00억달러 규모 AI·에너지 투자 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데이브 매코믹 펜실베이니아 주 상원의원이 화요일 700억달러 규모의 AI 및 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펜실베이니아 에너지·혁신 서밋에서 이를 발표한다. 아마존(AMZN), 엑손모빌(XOM), 팔란티어(PLTR) 등 60여개 AI 및 에너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코믹 의원은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AI와 에너지 분야 주도권을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한 대담한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매코믹, 사상 최대 규모 투자 발표 예정

이번 투자는 펜실베이니아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및 에너지 분야 투자이며, 관련 산업에서 역대 최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금은 새로운 데이터센터, 에너지 인프라, AI 교육 프로그램, 전력망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