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3000달러 신고점 찍고 주요 암호화폐 강세..."변동성 커질 것"

비트코인이 월요일 아침 12만3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14.7% 감소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5.6% 하락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9,511건에서 8,732건으로 감소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93.5%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3만5220명의 트레이더가 7억8259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코인은 밈코어, 펌프닷펀, 퍼지펭귄이다.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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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CJ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음 대세 상승 전에 수요 구간에서 동일 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중 거래에서 CJ는 고품질 설정에만 집중하며, 먼저 상단 윅이 형성된 후 11만2000~11만5000달러 구간의 일일 불균형을 목표로 하는 유동성 스윕을 선호하며, 이상적으로는 11만3000달러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다음 주요 상승 목표는 12만9300달러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현재 일봉이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단기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거시적 추세는 여전히 강세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11만8700달러를 중요한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이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40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할 수 있어 급격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역사적 관점에서 지난 두 번의 비트코인 사이클이 각각 1064일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사이클은 966일째로, 급격한 상승 후 고점 도달이나 급격한 조정이 있기까지 약 100일이 남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활용할 때인가, 아니면 지속적 상승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는 것인가"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