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공개방송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8142dc7b69c6e4839a45effe86053d081.pn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194212999829c47b297b1693c69ad9f1a.pn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구글(GOOGL)이 향후 2년간 미국 전역에 걸쳐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2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투자의 핵심은 필라델피아에서 약 75마일 떨어진 펜실베이니아주의 홀트우드와 세이프 하버 수력발전소 2곳의 업그레이드에 30억 달러를 투입하는 것이다. 이는 구글과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BAM) 간의 청정에너지 계약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으로 구글은 최대 3,000메가와트의 수력발전 전력을 구매하게 되며, 이는 기업의 수력발전 에너지 구매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AI와 데이터센터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미국 최대 전력망이자 13개 주를 아우르는 PJM 인터커넥션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 기업 리더들이 AI와 에너지 투자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펜실베이니아 에너지 혁신 서밋에서 이뤄졌다.
구글의 이번 행보는 다른 기술 기업들도 대규모 AI 시스템 가동을 위한 전력 공급 과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 발전, 가스발전소 건설, 대형 터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재생에너지 세액공제 종료와 같은 최근의 정책 변화로 청정에너지 시스템 발전이 둔화될 수 있다. 그럼에도 구글의 브룩필드와의 장기 수력발전 계약은 안정적이고 저탄소 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진전이다.
월가는 구글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28건의 매수와 9건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구글의 주가 목표치는 202.2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2%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