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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애플(Apple Inc, NASDAQ:AAPL) 제품에 대한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부 주의 연례 판매세 면제 기간 덕분에 7월과 8월 소비자들은 예상치 못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
매년 여러 주에서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판매세 면제 쇼핑 기간을 제공한다. 의류, 신발, 학용품이 주요 대상이지만 일부 주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아이폰 등 전자기기에도 세금 면제 혜택을 적용한다.
9to5Mac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판매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17개 주 중 9개 주만이 애플 제품에 이를 적용한다.
주별 면세 기간 및 대상 품목
애플은 자사 웹사이트에 이 판매세 면제 행사를 공지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 일부 품목의 경우 지방세가 부과될 수 있다.
주별 지방세 및 주세 합산 세율
애플 제품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9개 주 중 3개 주는 미국 내 판매세율 상위 5위 안에 든다. 테네시가 2위, 아칸소가 3위, 앨라배마가 5위를 기록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판매세 면제 혜택으로 애플은 7월과 8월 백투스쿨 시즌 동안 미국 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분기 미주 지역에서 403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폰 판매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맥과 아이패드 판매는 증가했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기를 판매하는 것은 애플의 성장하는 서비스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비스 부문은 2분기에 266억5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작년 초중고생 1인당 평균 875달러, 대학생은 1,365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NRF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6%가 2025학년도 개학 용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NRF의 캐서린 컬렌 산업소비자 인사이트 부사장은 "이러한 면세 행사는 고객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당초 구매 계획에 없던 추가 품목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녀 교육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판매세 면제 기간이 애플에 미치는 영향이 예년보다 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