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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10년 장기 계획` 발표에 주가 상승

Steve Anderson 2025-07-16 05:00:58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10년 장기 계획` 발표에 주가 상승

슈퍼맨 영화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거대 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이를 시작으로 더 큰 계획을 추진한다. 워너는 10년 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화요일 거래 마감 직전 주가를 소폭 끌어올렸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 CEO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슈퍼맨의 성공이 일회성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더 큰 계획의 시작으로, 워너는 슈퍼맨에 이어 DC 코믹스 관련 작품들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슬라브는 향후 1년간 슈퍼걸과 클레이페이스가 극장에 선보일 것이며, TV 시리즈로는 랜턴스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첫 시즌 이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스메이커 시즌2도 한 달여 후면 공개된다.



자슬라브는 "DC의 비전은 명확하고 모멘텀도 실질적이며, 앞으로의 계획이 매우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최종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 보고서는 슈퍼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위한 너무 많은 이야기를 설정하려다 보니 일부 캐릭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올바름 노선 축소

최근 캔슬 컬처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이는 움직임도 있다. 워너는 '블랙 슈퍼맨'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슈퍼맨이 흑인으로 묘사된 적은 있었지만 영화로는 처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워너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시도가 너무 파격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워너의 이런 결정을 비겁하다고 비난할 수 있다. 반면 제임스 건과 피터 새프란의 노력으로 DC 유니버스 전략이 이전보다 더 일관성 있게 변모했다는 평가도 있다. 애니메이션 '크리처 커맨도스' 같은 작품에서는 부차적인 타임라인과 캐릭터를 다루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지만, 대형 기획작에서는 너무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의견

월가는 WBD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10개의 매수와 8개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주가가 50.50% 상승한 가운데, WBD의 평균 목표주가는 13달러로 7.8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