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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유나이티드헬스 제치고 미국 최대 공적연금 CalPERS 약국계약 수주

Kirti Tak 2025-07-16 15:32:59
CVS, 유나이티드헬스 제치고 미국 최대 공적연금 CalPERS 약국계약 수주

CVS헬스가 유나이티드헬스와의 경쟁 입찰에서 승리해 CalPERS와 다년간의 약국급여관리(PBM)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CVS의 케어마크 부문이 거둔 중요한 성과로, PBM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CalPERS(캘리포니아 주 공무원 퇴직연금시스템)는 미국 최대 공적연금으로, 캘리포니아 주의 공무원, 퇴직자 및 그 가족 2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 세부사항


CalPERS는 유나이티드헬스 자회사인 옵텀Rx에서 CVS 케어마크로 서비스 제공자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CVS가 제시한 더 경쟁력 있는 가격 조건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금기금 측은 약제비 관리와 높은 임상 기준 유지에 대한 CVS의 강력한 의지가 다른 입찰자들과 차별화되었다고 밝혔다. CVS는 2026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CVS는 특정 비용과 품질 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최대 2억5000만 달러의 성과 기반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다.


5년 계약 기간 동안 CalPERS 회원 중 약 58만7000명(전체 의료혜택 수혜자의 40%)에게 외래 처방약 보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CVS와 유나이티드헬스 실적 비교


CVS헬스는 수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5년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CVS 주가는 40% 이상 상승했다.


CVS헬스는 2025년 1분기에도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도 1.31달러에서 2.25달러로 상승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5.75~6.00달러에서 6.00~6.2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현금흐름은 약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4월에는 메디케어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의료비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5월에는 연간 재무 전망을 중단했으며, 앤드류 위티 CEO가 개인적인 사유로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올해 들어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40% 이상 하락했다.



증권가 투자의견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를 통해 두 헬스케어 기업을 분석한 결과, CVS는 강력매수 의견을, 유나이티드헬스는 중립매수 의견을 받았다. 주가 상승 여력 측면에서 CVS의 목표주가는 81.2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7%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