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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물가지표와 연준 전망을 소화하는 가운데, 관심이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이동하고 있다. 골드만삭스(NYSE:GS), 모건스탠리(NYSE:MS),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가 수요일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실적은 금융 섹터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ETF 투자자들은 스프레드시트를 분석하고 예상치 못한 충당금을 살피는 개별 종목 선택 대신,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는 금융 섹터 펀드를 통해 더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실적 시즌은 화요일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웰스파고(NYSE:WC)는 7월 15일 순이자이익 증가와 엄격한 비용 관리에 힘입어 2분기 조정 EPS가 예상을 상회했다. 한편 JP모건체이스(NYSE:JPM)도 소비자 및 상업 뱅킹 부문의 견실한 실적으로 기대치를 넘어섰다.
이러한 초기 호실적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나머지 대형 은행들도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고, 실제로 오늘 그렇게 되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고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도 트레이딩 부문이 예상보다 8억4000만 달러 더 많은 수익을 올리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트레이딩 수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 추정치를 넘어섰다.
이는 은행 섹터의 변동성에 대응하거나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ETF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회의 창을 제공한다.
은행주는 때때로 거시경제 건전성 지표 역할을 한다. 대출 확대, 소비자 신용, 투자은행 업무, 트레이딩 수익은 모두 더 큰 경제적 흐름을 보여준다. 현재 CNN 공포&탐욕 지수가 '탐욕' 구간에 있는 것처럼 투자심리가 고조될 때, 금융주는 작은 서프라이즈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실적 시즌에 주목해야 할 세 가지 ETF는 다음과 같다: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펀드(NYSE:XLF): 운용보수 0.08%인 이 펀드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를 주요 보유종목으로 한다.
투자 포인트: XLF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금융 ETF다. 대형 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에 걸쳐 분산 투자되어 있다.
투자 전략: 대형 은행들의 실적 상승을 예상한다면 XLF가 광범위하면서도 집중된 노출을 제공한다.
SPDR S&P 은행 ETF(NYSE:KBE): 운용보수 0.35%인 이 펀드는 대형 및 지역 은행에 투자한다. 주요 보유종목으로는 뱅코프(NASDAQ:TBBK), 시티그룹(NYSE:C), 노던트러스트(NASDAQ:NTRS)가 있다.
투자 포인트: KBE는 포지션을 동일가중 방식으로 투자하므로 메가뱅크들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 지역 은행 섹터가 상승 서프라이즈를 보이거나 힘든 한 해를 보낸 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투자 전략: KBE를 통해 유명 은행 이외의 긍정적인 뉴스를 예상할 경우 은행 섹터에 대한 더 나은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 주요 보유종목: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NASDAQ:NVDA), 그리고 은행들이다.
투자 포인트: SPY는 금융 ETF는 아니지만, 은행 실적은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긍정적인 은행 실적은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다.
투자 전략: 은행들이 모멘텀을 주도하고 위험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면, SPY는 단일 섹터에 집중하지 않고도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이다.
전년 대비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이 2.7%를 기록했지만, 근원 물가는 예상 외로 낮게 나왔다. 이는 특히 금리 전망이 유지되고 대출 포트폴리오가 건전하다면 은행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장밋빛은 아니다. 화요일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헬스케어와 소재 섹터는 S&P 500을 끌어내렸다. 반면 나스닥은 엔비디아의 AI 칩 호조에 힘입어 신고점을 기록하며 시장의 양극화를 보여줬다.
실적 시즌은 결코 예측할 수 없지만, ETF를 활용하면 종목별로 승자와 패자를 고를 필요가 없다. 섹터와 투자심리가 수익을 이끌도록 하면 된다.
따라서 실적 서프라이즈에 베팅하든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비한 헤지를 하든, XLF, KBE, SPY와 같은 ETF들은 투자자의 관점을 실현할 수 있는 분산되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ETF를 통한 은행 실적 투자만큼 탐욕을 잘 보여주는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