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해임 서한 작성...연준 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는 지난 수개월간 낮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인한 미국 정부의 채무 상환 부담 증가를 이유로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해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암호화폐 법안이었으나,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 해임 여부를 거론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파월 의장 해임에 관한 서한 초안을 제시했다.

백악관 관계자 "트럼프, 조만간 파월 해임할 듯"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조만간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추가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