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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 화석연료 에너지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 같은 발언에도 석유 관련주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서 특유의 화법으로 에너지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에너지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앞으로 더 많은 크고 아름다운 청정 석탄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미국 석유주는 약세를 보였다. 엑손모빌 주가는 0.4% 하락했으며, 셰브론도 0.4% 하락했다. 반면 영국계 기업인 BP와 쉘은 0.35% 상승했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그리고 그 이전 선거 유세 기간에도 "드릴 베이비 드릴"(석유 시추를 늘리자)을 주요 구호로 내세우며 석유·가스 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기업들에는 제동을 걸었다. 그는 해상 풍력발전 신규 허가를 중단하고 친환경 에너지 인센티브도 축소했다.
또한 정부 기관들에 이미 사상 최고 수준인 미국의 석유·가스 생산량을 더욱 늘릴 방안을 찾도록 지시했다. 그는 이전 행정부들이 불필요하게 시추를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오늘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로비에 대한 타격을 자랑했다.
그는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 와일드우드, 케이프메이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위대한 미국인들에게 말한다. 공화당 의원이자 나의 위대한 친구인 제프 밴 드류가 해변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풍력발전기를 막기 위해 열심히 싸워 승리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를 막아냈다. 트럼프와 밴 드류의 공세로 그들이 포기했다. 잘했다, 제프!"라고 밝혔다.
덴마크의 풍력발전 개발사 오스테드와 같은 친환경 기업들은 실제로 석유 기업들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트럼프의 화석연료 지지 정책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업들은 정책적 역풍에 직면해 있으며, 전통 에너지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