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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들이 최근의 주가 랠리를 정당화할 실적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3개월간의 주가 급등 이후,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의 실적과 가이던스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라이프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 수석 시장전략가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기업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겠지만, 향후 분기에는 밸류에이션을 더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들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메타는 지난 3개월간 각각 52%, 4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기업의 평균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30배로, S&P500 지수의 22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경우 AI 칩의 중국 수출 재개 기대감으로 시가총액이 4.2조 달러에 육박하면서 밸류에이션이 급등했다. 이러한 흐름에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AI 혁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테크 주식이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상승을 지속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UBS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차르디는 최근의 주가 상승이 실제 실적 성장보다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대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더 높은 주가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주당순이익 전망치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그는 단일 기업이나 섹터에 과도하게 베팅하기보다는 분산 투자 접근법을 권장했다.
월가는 언급된 4개 테크 기업 중 알파벳 주식이 가장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알파벳의 평균 목표주가는 202.56달러로 현재가 대비 1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반면 메타의 경우 평균 목표주가 737.86달러로 상승 여력이 4.9%에 그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