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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관세 지연 효과로 실적 호조…크레이머 `예상보다 낮은 관세` 영향 지적

Rishabh Mishra 2025-07-17 15:58:52
J&J, 관세 지연 효과로 실적 호조…크레이머 `예상보다 낮은 관세` 영향 지적

존슨앤드존슨(J&J)이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영진은 관세 지연이 실적 전망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나,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낮은 관세가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크레이머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J&J의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의 주요 동인으로 '예상보다 낮은 관세'를 꼽았으며, 종양학, 의료기기, 신경과학 부문의 성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J&J 경영진은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J&J의 존 리드 수석부사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영업이익률이 300bp 개선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러한 개선이 관세 인하가 아닌 효율성 프로그램과 일회성 비용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2025년 4억 달러의 관세 영향을 예상했던 리드 부사장은 이 비용이 현재 의료기기 사업에만 국한되며, 절감된 비용은 파이프라인 가속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월크 CF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점진적 관세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제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을 경우 최대 200%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으나, 바이오제약 시설 구축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이는 전략적 여유 시간을 제공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4월에 시작된 232조 조사의 일환인 제약 관세가 이달 말 상세 발표될 예정이며, 시행까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유예기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J&J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2.77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2.6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37.4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28.5억 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0.50~10.70달러에서 10.80~10.9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매출 가이던스도 910억~918억 달러에서 932억~93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J&J 주가는 수요일 6.19% 상승했으며, 2025년 들어 14.41%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상승률은 5.24%를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J&J는 중장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였으나 단기적으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모멘텀 순위는 보통 수준이었으며, 밸류에이션 순위는 하위 25.05%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