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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의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이 2조 달러 규모의 미국 건설산업에 자율 중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이번 주 스텔스 모드를 벗어난 건설자동화 스타트업 베드록 로보틱스에 투자했다.
주요 내용
전 웨이모 임원 3명이 설립한 베드록은 보리스 소프만 CEO를 중심으로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AI 기반 장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론스데일이 첨단기술을 통해 전통산업을 혁신하려는 최근의 행보를 보여준다.
론스데일은 자신의 '아메리칸 옵티미스트' 팟캐스트에서 소프만과 인터뷰하며 "건설이 너무 비싸지고 느려져서 증가하는 수요와 노후 인프라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13조 달러 규모의 건설산업은 그 규모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
카네기멜론대에서 로보틱스 박사 학위를 받고 웨이모의 트럭 부문을 이끈 소프만은 자율주행차 기술의 최근 혁신을 건설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프만은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산하 구글에 인수된 소비자 로봇기업 앤키를 설립한 후,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미국 주요 도시에 도입하는데 기여했다.
이 스타트업의 등장은 건설업계의 노사갈등이 고조되는 시점과 맞물렸다. 노조 지도부는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전통적인 건설 일자리를 위협한다며 자동화 추진을 "잘못된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시장 영향
하지만 소프만은 자동화가 "건설비용을 낮추고 프로젝트 일정을 개선함으로써 잠재 수요를 끌어내고 인력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베드록은 단순히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의 핵심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베드록의 기술은 자율주행차용으로 개발된 AI 시스템을 활용해 중장비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자동화가 초기에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역할을 한 다른 산업의 사례와 유사한 접근방식이다.
이번 투자는 국가적 과제에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론스데일의 광범위한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그의 벤처캐피털 회사 8VC는 의료에서 국방계약에 이르기까지 전통산업을 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