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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엔비디아 지원받아 AI 클라우드 시장 판도 뒤흔든다

Nabaparna Bhattacharya 2025-07-18 01:47:22
오라클, 엔비디아 지원받아 AI 클라우드 시장 판도 뒤흔든다

오라클(NYSE:ORCL)이 AI 인프라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며 업계 지형도를 크게 바꾸고 있다. 스코시아뱅크가 최근 오라클을 지지하면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략적 전환이 기업의 성장 궤도와 시장 가치를 재정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코시아뱅크의 패트릭 콜빌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오라클에 대한 투자 분석을 시작하며 섹터 아웃퍼폼 등급과 3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콜빌은 오라클이 최상위 독립 AI 인프라 제공업체로 진화하는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GPU-as-a-service 전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콜빌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가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네오클라우드의 수익성 영향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현재 시장 전망치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콜빌은 장기 투자자들의 오라클 보유 비중이 낮은 상황이며, 기업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라클 고객사와 경쟁사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그는 OCI의 가격, 성능, 보안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오라클의 자본 접근성, 엔비디아(NASDAQ:NVDA)의 지원, 기초 모델 구축에 대한 중립적 입장이 추가적인 경쟁우위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빌린 AI 데이터센터가 예정대로 가동된다는 가정 하에, 오라클의 GPU 인프라 매출이 2026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콜빌은 오라클이 지속적으로 실적을 달성하는 가운데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위험은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콜빌은 오라클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새롭게 체결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파트너십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2024년 17%까지 하락한 데이터베이스 시장 점유율 감소세를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이러한 제휴가 추가적인 손실을 막고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매출이 2027 회계연도까지 연간 45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익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콜빌은 이러한 우려가 과대평가되었다고 주장했다.


네오클라우드 확장으로 총이익률이 하락할 수 있지만, 오라클의 엄격한 운영비용 통제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 회계연도의 비GAAP 영업이익률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42.4%, 2027 회계연도는 42%로 예상했다.


콜빌은 섹터 아웃퍼폼 등급으로 투자의견을 개시하며, 오라클이 'AI 르네상스'를 겪고 있고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기준 오라클 주가는 2.90% 상승한 248.29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